23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2월 소비심리종합지수 확정치는 82.5로 직전월 75.1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달 초 발표된 잠정치는 확정치와 동일했다.
이날 확정치는 시장 전망치 83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이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경기여건을 다루는 경제상황 지수 확정치는 98.6으로 잠정치 97.9와 11월 수치 88을 모두 웃돌았다. 시장에선 98.1을 예상했다.
6개월 뒤 경제상황을 예측하는 경제전망 지수 확정치는 직전월 66.8에서 72.1로 개선됐다. 다만, 잠정치 72.7과 시장 전망치 75.0에는 못 미쳤다.
경제상황지수는 지난 7월, 경제전망지수는 지난 8월 이후 최고치이다.
(뉴욕 로이터=뉴스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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