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미시간 소비심리지수, 5개월來 최고(상보)

뉴스1

입력 2013.12.24 00:27

수정 2014.10.30 20:04

미국의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한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2월 소비심리종합지수 확정치는 82.5로 직전월 75.1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달 초 발표된 잠정치는 확정치와 동일했다.

이날 확정치는 시장 전망치 83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이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경기여건을 다루는 경제상황 지수 확정치는 98.6으로 잠정치 97.9와 11월 수치 88을 모두 웃돌았다. 시장에선 98.1을 예상했다.


6개월 뒤 경제상황을 예측하는 경제전망 지수 확정치는 직전월 66.8에서 72.1로 개선됐다. 다만, 잠정치 72.7과 시장 전망치 75.0에는 못 미쳤다.


경제상황지수는 지난 7월, 경제전망지수는 지난 8월 이후 최고치이다.

(뉴욕 로이터=뉴스1) 최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