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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내 이은성 언급 “어린여자랑 사는 아저씨” 셀프디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25 13:24

수정 2014.10.30 19:40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가수 서태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태지는 "요즘 악플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해서 걱정하는 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한다. 한물 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 맞다. 오덕후, 중2병 등등 다 맞다"며 스스로를 셀프 디스했다.

특히 "그리고 좀 망하면 또 어떤가. 100년도 채 못 되는 짧은 삶,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즐겁게 나누다 갈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우리가 좀 더 성숙해지면 된다. 우리도 조금은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면 좀 더 알찬 삶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서울 평창동 자택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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