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캐스팅돼 주연을 맡은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호흡을 맞춘다.
25일 일본 스포츠·연예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한효주가 일본 아이돌그룹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의 첫 주연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금발의 초원’ 등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에는 아이바 마사키 외에도 일본 유명 배우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토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효주는 영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라 떨린다. 이누도 감독의 팬이라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효주 일본영화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일본영화 출연, 아이바 마사키와 나오다니”, “한효주 일본영화 출연하는구나”, “한효주 일본영화 출연 기대된다. 아이바 마사키와 호흡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는 내년 가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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