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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유통업체 스팀(steam)이 온라인 게임 ‘레프트4데드 2(이하 레포데2)’를 무료 배포하면서 마비된 사이트가 복구됐다.
26일 스팀 측은 오전 3시부터 신년 기념으로 ‘레포데2’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고 이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입소문을 탔다.
무료 배포로 인해 ‘스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으며 급기야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오전 내내 접속이 불가능하던 스팀 사이트는 정오부터 다시 접속이 원활해진 상태. ‘레포데2’는 오는 27일 오전 3시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팀에서 레포데 2 무료배포 다시 가능하네”, “오전 내내 접속 안되더니 드디어 되나보네”, “무료 배포 소식에 결국 스팀 서버 마비됐었구나”, “레포데2 지금이라도 복구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포데2’는 미국 컴퓨터, 비디오 게임 개발사 밸브 코퍼레이션이 지난 2009년 발매한 1인칭 슈팅 게임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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