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국토부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정책에 따른 6개 시범사업 참여 기업과 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왔다.
국토부는 이 같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정부 3.0 시대에 맞춰 활용도 높은 건축인허가, 건축물대장의 원시데이터를 민간에 일부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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