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5 15:33

수정 2014.08.05 15:33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오리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에서 정부, 학계, 연구기관,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국토부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정책에 따른 6개 시범사업 참여 기업과 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왔다.

국토부는 이 같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정부 3.0 시대에 맞춰 활용도 높은 건축인허가, 건축물대장의 원시데이터를 민간에 일부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최근에는 이들 데이터의 민간개방 전면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개방과 이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개 전문기업과 협력, 창의적인 서비스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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