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녀가 100억에 가까운 돈을 날린 사연을 공개한다.
12월27일 MBC퀸에서 방송되는 ‘별이 빛나는 카페’에는 70년대 청춘스타 정소녀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다.
정소녀는 70년대 하이틴 스타로 TV드라마, 영화, MC, 라디오DJ, 광고를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정소녀는 그동안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소녀는 방송에서 “내가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 일반 연예인들의 CF1회 출연료는 몇 십 만원 수준이었는데, 내 출연료는 2000~3000만원 수진이었다”며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후 ‘흑인아이 출산’ 루머에 이어 남편의 사업실패로 큰 고통을 겪었다. 정소녀는 수입가구점과 레스토랑 등 새로운 사업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모두 실패했다.
금전적으로 정소녀는 100억원에 가까운 손해를 봤다.MBC퀸의 신규프로그램 ‘별빛카페’는 MC 임백천과 개그맨 변기수, 백현주 기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7080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과거의 스타가 등장해 근황을 전한다. 금요일 밤 12시 방송.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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