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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 리모컨 20만원에 구입해 ‘억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28 20:19

수정 2014.10.30 18:57



박명수가 유재석의 추억의 물건을 20만원에 사고 억울해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쓸.친.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와 경매를 시작했고, 선 낙찰, 후 공개의 룰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유재석이 나와 자신의 추억의 물건 최저 가격을 5만원에 붙였고, 박명수는 “내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사겠다”라고 엄청난 의욕을 보였다.

계속 가격이 올라가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이 18만원으로 최고가를 불렀고,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을 이기려면 그의 추억의 물건까지 알아야 한다”라며 20만원을 불러 낙찰을 받았다.



이후 유재석의 추억의 물건인 다기능 리모컨이 공개됐고, 박명수는 “이건 사기에요”라고 말까지 더듬으며 억울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38만원에 양평이형의 추억의 물건을 구입했고, 그의 물건은 비틀즈의 앨범이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원가가 3만5천원이란 그의 말에 모두들 조세호는 아연실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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