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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윤지, 이병준에 첫날부터 찍혀 시집살이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29 20:42

수정 2014.10.30 18:50



이윤지가 이병준의 모진 말에 애달픈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광박(이윤지 분)이 실수로 집어넣은 샘플 편지를 받은 최대세(이병준 분)는 노발대발하며 최상남(한주완 분)을 불러들였다.

최상남은 시댁으로 가자는 왕광박의 말에도 친정으로 가 저녁을 먹었고 돌아오지 않는 최상남과 왕광박에 최대세는 더욱 더 화가 났다.

웃으며 집으로 돌아온 최상남에게 최대세는 쿠션을 집어던졌고 최대세는 그저 최대세가 오라는 말을 지키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최대세는 왕광박에 그 편지를 보여줬고 왕광박은 그제서야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깨닫고 최대세에 빌었지만 이미 최대세의 마음은 돌아섰다.



여기에 오만정(이상숙 분)은 최대세의 옆에서 사사건건 왕광박에게 시비를 걸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왕광박은 최대세의 방으로 따라 들어가 절을 했다.

그럼에도 최대세는 "너도 고집 있으면 나도 있다.
나 네 절 안받는다"라며 나가버렸고 왕광박은 펑펑 울며 어쩔 줄 몰라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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