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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장기하, 서예지에 호감 “실제로 매력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1 14:43

수정 2014.10.30 18:35



장기하가 tvN ‘감자별’에서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예지에 호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되는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은 2014년 새해를 맞아 ‘신년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감자별’ 출연진들의 솔직 인터뷰와 미공개 촬영 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모아 특별 방송하는 것.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 서예지, 장기하 등 '감자별' 인기 출연진들의 실제 모습과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장기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예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다. ‘감자별’에서 장기하는 남들보다 반응이 한 박자씩 늦는 가난한 기타리스트 ‘장율’역을, 서예지는 변덕이 심한 부잣집 딸 ‘노수영’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장기하는 “서예지는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며 “서예지가 극 중 노수영처럼 변덕이 심한 사람이었으면 별로라고 생각했을 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서 더 매력 있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또 서예지와의 첫 키스신 촬영 당시 에피소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기하는 “정말 추웠던 날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너무 추웠는데 키스만 수십 번했을 정도로 여러 번 찍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기하의 솔직 인터뷰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들은 “장기하와 서예지 둘이 실제로 만나도 될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장기하에 이어 서예지 또한 “장기하가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멋있다”고 전하며 촬영장 밖에서도 이들의 끈끈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

서예지는 또 자신이 맡은 ‘노수영’ 캐릭터에 대해 “실제로는 ‘수영’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처음에 캐릭터를 보고는 나와 너무나 달라서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걱정됐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한편, “하지만 이제는 캐릭터에 완전히 적응해서 가끔 변덕을 부리기도 한다”며 귀여운 답변도 덧붙였다.

장기하-서예지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감자별-신년특집’은 1일(수)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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