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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보험, 11월 자보손해율 상승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 유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2 06:50

수정 2014.10.30 18:33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2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손해보험 유니버스 5개사의 11월 합산 순이익은 1,528억원인데 전월에 비해서는 7%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19%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년동기에 비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6%p 높은 89.1%(K-IFRS 기준)에 도달했지만, 일반보험, 장기보험 손해율은 소폭 하락했고 전년 동기의 부진 원인이었던 절판 마케팅에 따른 판매비 증가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또, 투자이익률의 완만한 하락을 상쇄하는 운용자산의 증가가 배경에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10~12월) 전망과 비교하면 순이익의 진도율은 66%(4,713억원에 대해 3,177억원)이다"면서 "전월처럼 원수/경과보험료,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등 모든 항목에서 64~68%의 진도율을 기록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우리 전망에 부합할 여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10월 실적 리뷰에서 지적했듯이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 때문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예상하지 못한 일부 회사의 성과급 지급, CEO 및 대주주 변경 등 때문에 결산월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이다"면서 "현재로써는 현대해상, LIG손해보험의 두 회사는 기존 우리 순이익 전망을 10% 이상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회사들은 +/- 10% 이내의 범위에서 3분기 순이익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