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시, 새해 첫 시정경연회의 개최…각 분야 시민 12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2 14:34

수정 2014.10.30 18:30

2일 창원시는 '새해 시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새해 창원시정 설계를 위한 신년 시정경연회의를 개최했다.
2일 창원시는 '새해 시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새해 창원시정 설계를 위한 신년 시정경연회의를 개최했다.

청마이 행운의 기운을 몰고 온다는 갑오년 '소중한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올해 신년구호로 선정한 창원시는 새해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2014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창원시는 '새해 시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2일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대표 등 100여 명이 모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새해 창원시정 설계를 위한 신년 시정경연회의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주)효성에 근무하는 김의곤 씨는 창원공단, 대로변 등에 장미꽃 울타리를 조성해 3~4월은 벚꽃, 5~6월은 장미의 도시 창원을 만들 것을 김이자 대한미용사회 창원시진해지부장은 업종별 특색을 반영한 간판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예총 창원지부 김종찬 사무국장은 문화예술 진흥 및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 문화 중심으로서의 창원문화재단의 정체성 확립을 주문했으며 김한준 (주)대호아이앤티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시 차원의 복지 혜택 지원을 건의했다.

이외 창원남고에 재학 중인 박재현 군은 창원시 청소년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박정희 실버카페 'Cafe愛 오다' 사업단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간의 무상 제공을 건의 해 청소년과 노인 계층의 목소리를 각각 대변했다.



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송명종 회장은 창동 일원 문화센터 유치 및 이와 연계한 셔틀버스 운행과 전통시장 마케팅 전문 인력 지원 건의로 전통시장 활성화 해법을 제시했고 경남대에 재학 중인 어영광 씨는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호소하며 창원시의 보다 다양한 취업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창원시는 20여 건의 제안사항 대부분은 적극 반영하고, 재정상·법령상 제약으로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장기적 과제로 검토해 방안을 찾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이날 박완수 창원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경청한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창원시 이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정경연회의가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회 발전하는 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드는 창원시 시정경연회의는 고려, 조선시대의 시정경연에 착안해 열린 시정을 위해 2008년 1월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