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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조재현 “역사의식 부재..정통사극 꼭 필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2 17:25

수정 2014.10.30 18:27

정도전 조재현 “역사의식 부재..정통사극 꼭 필요”

배우 조재현이 정통사극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조재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도 다른 사극 제안이 있었지만 ‘정도전’이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통사극은 꼭 필요하다”며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역사의식의 부재 속에서 정통사극은 꼭 필요하다. 정도전이 이 시대 필요한 인물이며 알아야 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한편 ‘정도전’은 공민왕이 시해되기 직전인 1374년 가을부터 정도전이 죽음을 맞는 1398년까지 24년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대하 사극으로 오는 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