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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예고 영상과 포스터들을 공개하며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실체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은 150억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규모 중국현지 로케이션까지 다녀오며 한국 드라마 사상 전례 없는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되리라는 기대감이 뜨겁다.
1930년대 화려한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대결과 우정, 사랑을 그리는 만큼 격동의 시대 전설이 된 사나이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고품격의 영상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1930년대 상하이를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감격시대' 제작진은 한국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중국 현지로 날아가 상하이의 차둔, 송강, 무석세트 등지에서 대규모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다양하게 동원된 특수촬영 장비와 신마다 오백여 명의 보조출연자들이 동원돼 압도적인 영상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연 조연을 망라해 기라성 같은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감격시대'는 방송과 영화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스타성을 겸비한 실력파 연기자들이 특급조연군단으로 동참해 벌써부터 믿고 보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무협시대극에 누아르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누아르'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간 가벼운 로맨틱코미디에 지친 시청자들이라면 남성적 매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가 반갑게 여겨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돌아온 무협시대극이 어떤 감각적인 스타일로 안방극장을 공략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조각 같은 '꽃미남' 이미지로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현중이 180도 달라진 모습과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고독한 파이터 '신정태'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시도 자못 기대가 커지는 대목이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선 굵은 드라마를 기대해온시청자들께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드라마다. 거대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찾아가게 될 '감격시대' 15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오는 1월 15일 수요일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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