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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신다은, 키스신 공개..‘아찔+달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3 14:28

수정 2014.10.30 18:18



이상엽과 신다은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3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그간 티격태격 ‘밀당’을 일삼던 재민(이상엽 분)과 하경(신다은 분)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간 재민과 하경 커플은 서로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느끼면서도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으로 인해 이 같은 마음을 드러내놓지 못했던 상황.

재민의 전 여자친구인 미주(홍수현 분)가 하경의 오빠 하림(서지석 분)과 교제하게 되면서 이들의 만남은 주춤할 수 밖에 없었고, 특히 재민은 전 여자친구를 염려해 하경과의 사랑을 주저하고 있었다.

또한 재민은 하경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도 하경에게 미주와 교제했던 사실을 숨기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오는 5일 방송에서는 재민과 미주 사이의 관계를 하경이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게 될 예정.

그간 적극적으로 재민을 향해 마음을 표현해 왔던 하경이 이 같은 비밀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민과 하경이 진지하면서도 침통한 표정으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이들이 겪게 될 마음의 상처와 위기를 엿보게 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상엽과 신다은은 평소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진지하면서도 조심스럽게 키스신을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신들이 촬영한 키스신을 집중적으로 모니터 하며 캐릭터들이 느끼는 감정선을 살리는 데 몰입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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