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대통령 연봉 ‘1억9255만원+3996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3 18:14

수정 2014.10.30 18:14

올해 공무원 임금이 평균 1.7% 인상된다. 하지만 3급 이상 고위직은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다는 의미에서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고위직 공무원의 임금 인상분 반납은 지난 1990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는 특히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출동가산금이 신설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최소 일반 공무원과 비교해 절반가량의 보수가 지급되도록 복리후생수당을 전일제 공무원과 똑같이 지급한다.



정부는 3일 개최한 임시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임금이 총액(보수 및 수당) 기준으로 평균 1.7% 인상된다. 다만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인상분을 반납, 연봉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3급 고위직 공무원의 인상분 반납으로 220억∼230억원의 예산이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올해 국가공무원 보수예산은 28조원이다.

3급 이상 공무원의 인상분 반납은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인상분을 반납했던 1990년 이후 24년 만이다. 지난 2001년 1급 이상 기관장이 인상분을 반납했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인상분 385만1000원을 반납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지난해와 같이 1억9255만원을 받는다.
다만 박 대통령은 연봉과 별도로 월 320만원씩의 직급보조비와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추가로 받게 돼 실질적인 보수는 2억3251만원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