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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엄지원, 가슴 울리는 담담한 독백 ‘안방극장에 통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6 10:54

수정 2014.10.30 18:05



‘세 번 결혼 한 여자’ 엄지원이 세밀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 한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현수(엄지원 분)가 광모(조한선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광모에게 현수는 술김에 “나 진짜 비굴하다. 네가 이렇게 나와 준 게 싫지 않다. 아니 좋다.

그런데 있지 한편으로는 참 그래. 네가 뭔데 15년이나 돼서 그 소릴 듣냐?”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현수는 “그래도 그게 생채기에 빨간 약 바르고 거즈 붙인 것처럼 위안이 된다. 마음이라는 게 뭘까? 나 왜이렇게 바보같을까? 그래서 서글펴 정말”이라며 차에서 내리려 했다.


그러자 광모는 현수를 붙잡아 와락 안으며 키스를 시도하자 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광모에게 안겼고 광모는 “미안해. 잘못 했어”라며 현수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엄지원의 절절한 감정연기에 호평을 보냈고 그녀의 15년 짝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결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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