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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심한 남편 때문에 괴로운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나운서 박은영, 김솔희, 김승휘, 정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이 장난을 좋아해 시도때도 없이 자신을 업은 뒤 프로레슬링처럼 집어던지는 일을 계속 반복했고 침대에 집어던지기까지 해 침대가 부서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수시로 주인공의 허벅지를 꼬집어 시퍼렇게 멍이 든 적도 자주 있고 베란다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는 일도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남편은 단지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일 뿐이라고 항변했고 아내가 진단서까지 끊어와서야 쇼가 아님을 알았다며 멋쩍어했다.
또한 남편의 동생은 자신 역시 형에게 장난을 당한 적이 많아 직접 주인공에게 편지까지 썼다고 밝혔고 동생은 형이 아무 이유 없이 돌을 던지며 피해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남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으로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내와 벌레를 한 방에 넣고 문을 잠그는 것이었다고 말했고 주인공은 이 일로 타일에 머리를 찧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장난보다는 사랑받는 여자이기고 싶다며 이러다는 정말로 장난 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남편에 장난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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