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27분쯤 동작구 신대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 박모(60)씨, 조부 박모(86)씨와 조모 천모(8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평소 해당 아파트에 같이 살지 않고 있던 가족 중 한 명이 했고 소방대원들이 10분도 안돼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세 명 모두 숨진 뒤였다.
소방 관계자는 "아버지 박씨는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세 명 모두에게서 시반과 사후강직이 발견됐다"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0월 현역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귀가했으며, 10시30분쯤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했다. 발인은 8일,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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