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2014 CES에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첫 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7 13:11

수정 2014.10.30 17:52



기아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에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 차세대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미래 스마트카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에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분야 차세대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미래 스마트카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차량-IT 신기술을 공개하는 등 '인간 중심의 스마트카'를 미래자동차 콘셉트로 제시했다.

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 ·△차세대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유보 EV e서비스' △자동차 안에서 일정 확인은 물론 음악 감상, SNS까지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 방해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와 차량의 교감을 확대한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기술 등 총 13종의 신기술을 전시했다.

'유보 EV e서비스는 스마트 폰을 활용해 예약 충전 및 공조, 원격 차량 상태 조회, 내비게이션 연동 충전소 검색 표시,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특히 전기차 전용 텔레매틱스 '유보 EV e서비스'를 쏘울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외에 다양한 유보 관련 첨단 멀티미디어 신기술도 선보였다.

이들 신기술은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연계해 운전자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한 '유보 & 페이스북(UVO & Facebook)' 서비스 △진보된 대화형 음성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다음 동작을 예측하고 제안까지 가능한 유보 차세대 음성 인식 시스템(UVO Enhanced VR) △안전운전을 돕고,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보 앱스(UVO apps) 등이다.

또한 기아차는 2~3년 내에 실제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중심의 주행 편의·안전 콘셉트 기술들도 선보이며 미래형 '인간 중심 스마트 카'의 표준도 제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카 기술과 더불어 친환경 차량의 표준 및 미래 비전까지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를 토대로 자동차-IT간의 융합 기술력을 확보해 '인간중심의 스마트 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