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소비자가전쇼(CES) 2014'에서 고배율 줌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생활방수가 가능한 '파인픽스 S1'등 상반기 신제품과 미러리스용 X마운트 렌즈 로드맵을 공개했다.
파인픽스 S1은 50배 이상 고배율 줌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조리개 F2.8-F5.6의 후지논 광학 50배(24-1200㎜) 줌렌즈를 채용했으며 생활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640만 화소의 후면조사형(BSI)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오토포커스(AF) 스피드 0.14초를 구현한다. 또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해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롱줌 콤팩트카메라 '파인픽스 S8600'도 작은 보디(몸체)에 후지논 광학 38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CCD 센서에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1㎝까지 근접 촬영 가능한 수퍼매크로 모드도 지원한다.
이날 후지필름이 공개한 카메라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 블랙'과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70' 포함 총 4종이다.
한편, 후지필름은 전문가급 망원렌즈 '후지논 XF56㎜ F1.2R'도 공개했다. 최대 개방 조리개 값 F1.2를 지원해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렌즈라는 설명이다. 후지필름은 렌즈의 전체 표면에 독자 기술을 적용해 플레어, 고스트 등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X마운트 렌즈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총 7종의 렌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초망원 줌 렌즈와 대구경 광각렌즈 등이 포함돼 총 17종의 렌즈 라인업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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