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우사수]30대를 대표하는 유진-김유미-최정윤 스타일 엿보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8 13:41

수정 2014.10.30 17:44

[우사수]30대를 대표하는 유진-김유미-최정윤 스타일 엿보기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낸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혼녀, 골드미스, 부잣집 며느리로 각각 변신한 유진과 김유미, 최정윤의 차진 연기와 함께 그녀들의 3인3색 스타일링을 엿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혼녀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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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얹혀사는 이혼녀 '윤정완'으로 분한 유진은 어리바리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다소 답답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짙은 베이지나 그레이, 브라운 등 명확하지 않은 어정쩡한 컬러의 옷을 자주 입고 등장, 우중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페미닌한 디자인의 의상보다는 루즈핏 또는 캐주얼한 느낌의 의상을 입는 것도 특징이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다. 이마를 완전히 가리는 뱅 스타일 앞머리와 정돈되지 않은 듯한 부스스한 파마머리는 스타일리시함과는 동떨어진 듯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은 외모치장보다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을 중시하는 윤정완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준다.

골드미스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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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는 잘 나가는 골드미스 '김선미'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답게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극 중 김유미는 곧 40대를 바라보는 30대 후반 여성이 시도하기 힘든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다. 시크함이 묻어나는 블랙 가죽 라이더 재킷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거나, 루즈한 터틀넥 상의에 각선미가 드러나는 스키니 팬츠를 입는 등 20대들의 패션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모습이다.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다. 볼륨감 있는 컬링이 들어간 단발머리를 밝은 브라운으로 염색했다. 각도에 따라 골드빛으로 보이는 이 헤어 컬러는 극 중 김유미의 차도녀 느낌을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 패션에 따라 업스타일, 포니테일, 반묶음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만들어낸다.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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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에 시집가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권지현' 역은 최정윤이 맡았다. 극 중 캐릭터에 맞게 최정윤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H라인 스커트 속에 상의를 집어넣는 코디로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레이디라이크 룩'을 자주 입고 등장한다.

컬러 또한 럭셔리함을 드러낼 수 있는 색상을 선택한다.
화이트와 블랙을 적절히 믹스한 모노톤 의상은 깔끔한 분위기를, 누드 핑크와 버건디, 퍼플 등을 매치한 스타일은 우아한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최정윤은 유진, 김유미 등 다른 여배우들보다 액세서리 착용이 빈번하다.
럭셔리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링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볼드한 느낌의 귀걸이와 목걸이, 엣지 있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클러치백 등이 대표적인 예다.

사진출처: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