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박지성(33, PSV 에인트호번)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8일 홍명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박지성 대표팀 복귀 이슈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같은날 오후 홍명보 감독은 다수의 국내 매체를 통해 박지성을 만나 대표팀 복귀 여부를 타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이 언론을 통해 대표팀 복귀는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직접 본인의 생각이 무엇인지는 듣지 못했다”며 “월드컵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박지성 본인의 생각을 정확히 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에게 대표팀 복귀를 권유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에 대한 질문에는 “겨울 이적시장이 아직 남아있기에 지켜 볼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