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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활용법, 냄새 제거부터 화분의 거름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9 10:43

수정 2014.10.30 17:38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커피찌꺼기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집에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지 않아도 커피전문점에 가면 필요한 손님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커피찌꺼기를 내놓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사용한 커피찌꺼기에는 물기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신문을 깔아놓고 햇빛에 말려 사용하거나 전자렌지에 소량씩 넣고 2분정도 돌려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커피찌꺼기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커피찌꺼기 활용법, 냄새 제거부터 화분의 거름까지?



냄새 제거+방향제 효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커피찌꺼기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줌과 동시에 은은한 커피향으로 방향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준다. 냉장실, 냉동실, 신발장, 옷장, 화장실 등 집안 곳곳에 배치하면 좋다.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에는 구멍이 뚫려있는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줘야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발장에 사용할 때는 봉투나 용기에 담은 커피찌꺼기를 그냥 넣어 사용하거나, 신발에 직접 넣어 두면 된다.

방향제로 사용할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바꿔 사용해야 은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방향제로 이용할 때 커피찌꺼기를 제대로 말려서 사용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겨 오히려 악취를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름때 제거

커피찌꺼기는 기름때 제거에도 탁월하다. 먼저 기름기 가득한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마른 커피찌꺼기를 뿌려준 뒤 물 없이 키틴타월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된다.
사용한 커피찌꺼기는 프라이팬 옆 부분 기름제거에 재활용해도 무방하다.

기름 묻은 그릇과 녹슨 우산, 유리.플라스틱 반찬통, 싱크대 등에도 프라이팬과 동일한 방법으로 커피찌꺼기를 사용하면 기름기를 잡아줄 뿐 아니라 탈취효과까지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화분 거름 활용

천연재료인 커피찌꺼기는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화분 위에 뿌려두면 영양분 공급뿐 아니라 습도도 유지해줘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커피 내린 물을 물에 희석해 잎에 뿌려주면 병충해나 진딧물 예방에 좋다.

사진출처: TV조선 '만물상' 방송화면 캡처

/lifestyle@fnnews.com 박동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