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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기상캐스터 변신, "허벌나게 추운께 언능 집에 들어가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9 15:06

수정 2014.10.30 17:26



도희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에는 tvN ‘응답하라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끌은 타이니지의 도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 앞서 도희는 깜짝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전라도 사투리로 일기예보를 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도희는 “오늘의 날씨를 전라도 여수 사투리로 알려드리겄습니다”라며 “워메 서울 중부지방에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서 허벌나게 추운 강추위가 찾아왔다고 하네요. 근께 오늘은 어디 싸돌아다니지 말고 언능 언능 집으로 들어가세요잉”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도희는 앵커가 “많이 순화시켜서 표현한 것이냐?”라고 묻자 “그쵸”라고 답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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