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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였던 레드프라이데이.. 아이폰5S 겨우 7% 할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0 17:19

수정 2014.10.30 17:17

애플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판촉행사에서 최신 제품을 대거 할인가에 선보였다. 다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최신작들은 할인율이 한자릿수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애플코리아는 10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매년 1월 진행하는 특별 할인행사인 '레드 프라이데이'를 마련했다.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는 설, 발렌타인데이, 졸업.입학 등 특수가 몰린 1~2월을 겨냥해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차례 마련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네 번째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행사가 당겨졌다.

올해 행사도 예년처럼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팟, 액세서리 등 애플의 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아이폰과 아이패드 최신작들도 할인대상에 포함돼 행사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할인율이 지난해처럼 10% 미만이라 기대에는 못 미쳤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판매하는 아이폰은 언락 모델이라 이동통신사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5S'는 할인폭이 6만2000원으로 최대 7%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정가 88만원인 16GB는 81만8000원, 101만원인 32GB는 94만8000원, 114만원인 64GB는 107만80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폰5C'도 6만2000원이 할인돼 16GB는 68만8000원, 32GB는 81만8000원이다. '아이폰4S'는 8GB 모델이 6만2000원 할인돼 4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16일 국내 출시된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는 무선랜(와이파이)과 통신사용 모두 모델별로 3만1000~7만2000원이 할인됐다. 할인율은 4.7~8.4%대다. 와이파이 16GB가 46만9000원, 32GB가 57만4000원, 64GB가 67만8000원이며, 통신사 모델은 16GB 61만9000원, 32GB 72만4000원, 64GB 82만8000원 등이다.

대화면 태블릿인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16GB 모델이 57만4000원 등 용량별로 4만6000~8만2000원까지 할인됐다.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2'도 가격이 소폭 내렸다.

노트북군인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데스크톱인 '아이맥'은 13만2000원의 할인가가 적용됐다.
이 밖에 '아이팟 나노'는 1만5000원, '아이팟 터치'는 3만1000원이 할인됐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