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10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매년 1월 진행하는 특별 할인행사인 '레드 프라이데이'를 마련했다.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는 설, 발렌타인데이, 졸업.입학 등 특수가 몰린 1~2월을 겨냥해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 차례 마련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네 번째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행사가 당겨졌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아이폰과 아이패드 최신작들도 할인대상에 포함돼 행사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할인율이 지난해처럼 10% 미만이라 기대에는 못 미쳤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판매하는 아이폰은 언락 모델이라 이동통신사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5S'는 할인폭이 6만2000원으로 최대 7%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정가 88만원인 16GB는 81만8000원, 101만원인 32GB는 94만8000원, 114만원인 64GB는 107만80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폰5C'도 6만2000원이 할인돼 16GB는 68만8000원, 32GB는 81만8000원이다. '아이폰4S'는 8GB 모델이 6만2000원 할인돼 4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16일 국내 출시된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는 무선랜(와이파이)과 통신사용 모두 모델별로 3만1000~7만2000원이 할인됐다. 할인율은 4.7~8.4%대다. 와이파이 16GB가 46만9000원, 32GB가 57만4000원, 64GB가 67만8000원이며, 통신사 모델은 16GB 61만9000원, 32GB 72만4000원, 64GB 82만8000원 등이다.
대화면 태블릿인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16GB 모델이 57만4000원 등 용량별로 4만6000~8만2000원까지 할인됐다.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2'도 가격이 소폭 내렸다.
노트북군인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데스크톱인 '아이맥'은 13만2000원의 할인가가 적용됐다. 이 밖에 '아이팟 나노'는 1만5000원, '아이팟 터치'는 3만1000원이 할인됐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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