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컴백에 ‘섹시’는 필수? AOA 뮤비 티저 논란
걸그룹 AOA가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댄스 버전에 이어 13일 드라마 버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섹시 콘셉트’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OA는 오는 16일 정오 다섯 번째 싱글 ‘짧은 치마’를 내놓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싱글 앨범 표지에는 제목 그대로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등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나와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의 섹시 콘셉트가 뚜렷하다. 치마의 지퍼를 올리며 다리를 보여주는 안무의 댄스 버전과 더불어 드라마 버전 영상에서는 스타킹을 벗거나 샤워를 하고, 드레스의 지퍼를 내리는 장면 등이 나온다. 또 매우 짧은 길이의 원피스를 입고 계단을 오르는 뒷모습을 찍은 장면도 있다.
달샤벳, 걸스데이, 레인보우 블랙 등 활동을 재개한 걸그룹들이 잇따라 섹시 콘셉트를 선보인 가운데 애초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을 콘셉트로 한 AOA마저 또 다시 섹시 콘셉트를 들고나오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몇몇 누리꾼들은 “AOA 언니들, 청순에서 섹시로 돌변? 기대하고 있어요. ‘짧은 치마’ 대박 나라”, “AOA는 설현, 초아를 필두로 데뷔 때부터 어줍잖은 밴드 흉내 버리고 섹시로 밀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았을 거 같아요” 등 AOA의 변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AOA도 섹시로 인기 좀 끄니까 다시 섹시로 가네. 개인적으로 ‘MOYA’ 같은 노래가 좋았는데”, “일부러 다리만 찍고. 아무리 섹시 콘셉트라고 해도 너무 하네”, “이제 섹시 콘셉트는 지겹다. 너무 다 하는데”, “섹시 콘셉트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몇몇 멤버들은 아직 어리지 않나. 오로지 돈 때문에 이용해 먹는 것 같다” 등 걸그룹들의 ‘섹시 대란’에 가세한 AOA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