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 ‘올드보이’(감독 스파이크 리)가 파격적인 19금 스틸과 노출 신 등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1월 16일 개봉을 앞둔 ‘올드보이’은 최근 공개한 19금 스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순위 1위까지 차지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
‘올드보이’의 19금 스틸들이 개봉을 고대하고 있는 영화팬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주인공 조 두셋 역을 맡은 조슈 브롤린과 극중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를 돕게 되는 마리로 분한 엘리자베스 올슨의 베드신이다.

이유도 모른 채 20년 간 감금돼야 했던 조 두셋이 탈출에 성공한 뒤 우연히 만나게 된 마리는 점차 조 두셋에게 친구이자 연인 같은 특별한 존재가 된다.
이들의 정사신 스틸은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둘의 깊어진 관계를 암시하며 이후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극중 과거의 비밀로 인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조 두셋을 감금하는 에이드리안 프라이스 역을 맡은 샬토 코플리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의 몸으로 수영하는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그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여성 관객들에게 덤인 셈.‘올드보이’의 19금 명장면들은 오는 1월 16일 스크린을 통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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