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KDB대우證, 中고섬 회계부정 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4 17:58

수정 2014.10.30 16:00

KDB대우증권이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된 중국 고섬에 대한 법적대응을 국내외로 확대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14일 화이트칼라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싱가포르경찰국 상무부(Commercial Affairs Department·CAD)에 중국고섬 등을 회계부정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13일 현지에서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변호인 2명이 참고인 자격으로 직접 진술도 진행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측은 CAD의 수사결과에 따라 중국에서도 중국고섬과 중국은행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KDB대우증권은 지난달 중국 고섬 사태 관련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20억원 부과 취소 소송을 행정법원에 내기도 해 국내외로 법적대응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고발로 중국고섬 관련 회계부정이 입증되면 향후 국내투자자의 국외 손해배상청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