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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누드 에이프런 포스터 공개 “남편 오기 전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6 13:38

수정 2014.10.30 15:12



영화 '맛'이 누드 에이프런을 콘셉트로 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에이프런 하나만 두른 여배우의 뒷모습 전라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콘셉트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파격적인 것으로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또한 "남편 오기 전에… 설거지 하고 갈래요?"라는 대사 또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향한 성적인 유혹을 암시하고 있어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에 지친 아내들의 일탈을 예감케 한다.


한편 ‘맛’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에 지친 대한만국 유부남녀의 모습을 통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옆집 배우자와의 크로스 로맨스, 한 남자를 두고 다섯 여자들이 달려드는 다수의 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 속에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성을 지녔다는 반응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