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FDA “타이레놀, 다른 진통제와 섞어 들면 큰 일” 경고

뉴스1

입력 2014.01.16 16:11

수정 2014.10.30 15:05

美FDA “타이레놀, 다른 진통제와 섞어 들면 큰 일” 경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15일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사용은 간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타일레놀이나 술과 함께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FDA는 이날 “한 번에 325밀리그램(mg)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제한하면 간부전,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FDA가 권장하는 성인 하루 최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은 4000mg이다.

FDA는 최대 복용량을 넘지 않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약은 한 번에 한 종류만 복용하고 하루 3잔 이상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역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시판되는 타이레놀 1정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다른 진통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FDA는 아울러 의사들에게 진통제 처방 시 아세트아미노펜이 한 알당 325mg 이상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FDA는 시판되는 진통제 제품을 위한 규제 조치도 향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