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히미 “시리아국민위원회 제네바2서 배제”
시리아 최대 반군연합체인 시리아국가연합(SNC)의 주요세력인 시리아국민위원회가 오는 22일 예정인 시리아평화회담 일명 ‘제네바2’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AL)특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히미 특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제네바2에 반군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지 않겠다는 위원회 측의 결정을 존중하긴 하지만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리아평화회담 중재자인 브라히미 특사는 아직 회담에 반군을 대표해 참가할 2개 단체를 발표하지 않았다.
위원회는 앞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이 전제되지 않으면 회담에 참여할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SNC는 17일 내부 회의를 열고 회담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3년 가까이 계속된 시리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평화회담은 22일 스위스 제네바 인근 몽트뢰에서 열린다.
(제네바 로이터=뉴스1) 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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