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산불 5건이 발생해 산림 0.21ha가 소실됐지만 올 겨울은 지난 해에 비해 강수소식이 많이 없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14일 오전9시를 기해 산불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산불경보 ‘관심’ 단계는 산불발생 시기 등을 고려해 산불예방에 관한 관심이 필요할 때 발령하는 단계로, 산불경보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북부지방산림청도 산불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는 등 산불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올해는 설 연휴,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산불조심기간을 2월1일∼5월15일에서 1월29일~6월8일로 연장 지정한다.
또한 ‘201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소속기관 6개 국유림관리소에 시달하고, 유관기관에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