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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100회 목표로 전력질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8 17:27

수정 2014.10.30 14:33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100회 목표로 전력질주”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배우 이미연이 과거 출연작 '명성황후'의 하차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여행 뒤풀이와 미방송분이 포함된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이미연은 이날 방송에서 여행 초반에 느꼈던 압박감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집에 가면 안되나 싶었다. '복통이 있어서 미연이 먼저 갔다' 그러면 '쟤 '명성황후'도 그렇게 그만두더니 또 성격 나왔다' 그러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명성황후'가 100회라고 생각해 전력질주 했는데 30회 연장을 수락한다면 그 이후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드라마 연장은 가지가 붙어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페이스 조절로 하차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미연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한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100회를 끝으로 중도 하차를 선언, 이후 명성황후 자리는 최명길이 맡은 바 있다.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듣고보니 이해된다",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꽃보다 누나'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미연 명성황후 하차 이유,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