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파키스탄 탈레반 폭탄테러…정부군 50여명 사상

뉴스1

입력 2014.01.19 18:33

수정 2014.10.30 14:20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쪽 와리지스탄 지역에서 차량폭탄 테러로 파키스탄 군인 5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테러는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TTP)’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국경수비대는 이날 와지리스탄 라즈막 마을를 막 떠나려던 군 수송차량 행렬을 향해 돌진한 차량이 폭발하면서 20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표 샤히둘라 샤히드는 자신이 이번 공격의 배후임을 밝히면서 “이는 세속주의에 대한 우리의 투쟁이며 앞으로 계속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북서쪽 산악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며 최근 몇년간 보안군과 정부를 겨냥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탈레반 세력은 북서쪽 지역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다.


파키스탄 정부가 2001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한 이래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약 4만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스1) 조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