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수로 1만명 이재민 신세

뉴스1

입력 2014.01.19 20:27

수정 2014.10.30 14:2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계속되는 폭우에 5명이 숨지고 1만여 명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구수가 약 1000만 명에 이르는 자카르타는 도시 전체가 반쯤 물에 잠겼다. 대다수 지역에서 도로가 사라졌고 허리까지 차오른 물에 소형 고무보트를 타고 다니는 주민들도 포착됐다.

자카르타 재난관리당국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만 5명이 익사하거나 감전사하고 1만530명이 살던 곳을 잃었다”고 밝혔다.


북부 술라웨시섬에서도 홍수와 산사태로 주민 19명이 목숨을 잃고 4만 명이 난민 신세가 됐다.



술라웨시섬 재난관리 당국의 크리스찬 라오통간 국장은 “불어난 물은 빠지고 있지만 가옥들이 훼손돼 대다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매년 우기마다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