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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시리아 꺾고 AFC U-22 4강 진출

뉴스1

입력 2014.01.20 00:05

수정 2014.10.30 14:19

‘이광종호’, 시리아 꺾고 AFC U-22 4강 진출


‘이광종호’가 시리아를 완파하고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백성동의 선제골과 황의조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광종호’는 조별리그와 달리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경기 초반부터 시리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또 팀플레이가 익숙해지면서 패스 스피드도 빠르게 가져갔다.

한국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윤일록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시리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백성동이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8분 뒤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남승우가 떨어뜨려줬다. 이 볼을 황의조가 헤딩슛으로 빠르게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시리아도 전반 17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한국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리아 나수호 알 나크달리 흘레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20분 한국은 김경중의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윤일록의 슈팅이 시리아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황의조도 전반 41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시리아는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시리아 나크달리 흘레의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빗겨가기도 했다.

시리아가 총공세를 펼친 사이 한국은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기도 했다. 후반 19분 백성동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며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시리아가 공격수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자 이광종 감독도 송주훈을 투입시키며 수비를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부상 선수의 치료를 위해 볼을 밖으로 차냈다.
시리아는 볼을 돌려주는 척 한국 진영으로 볼을 길게 찼지만 시리아 공격수 마르드키안이 이를 가로채 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1골 차가 된 상황에서 시리아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3일 밤 10시(한국시간) 시브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4강전에서 이라크-일본전 승자와 격돌한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