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새해 첫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최진호 의장을 비롯한 43명의 도의원들은 20일 제307회 임시회가 개회한 본회의장에 연보라색과 옥색 등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들어섰다.
한복 차림 본회의 개회는 한복 착용 활성화와 한스타일 중심지인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의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도의회는 2009년 3월 한복 착용자에 대해 국·도립공원 입장료와 공용주차장 주차비 등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한복착용장려조례’를 만들었다.
최 의장은 “한국전통문화와 전북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복차림으로 회의에 참여했다”면서 “2014년에는 전북이 한문화 창조 거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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