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인 악역 여배우 리스트도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1 20:05

수정 2014.10.30 12:20

‘어벤져스2’ 한국인 악역 여배우 리스트도 공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4월 한국에서 대형 액션신을 촬영한다는 소문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배우 캐스팅 리스트까지 올라왔다.

1월18일 영화전문 커뮤니티 ‘익스트림 무비’에서는 ‘어벤져스2’가 강남대로, 청담대교, 인천 송도 신도시 일대에서 촬영할 예정이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국 여배우가 악역으로 출연한다는 구체적인 소식도 공개했다.

현재 악역을 맡을 여배우는 김소연, 김민희, 한고은, 한예슬, 김민정이 경합을 벌인다고 한다.


구제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은 꺼져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제적인 촬영비용과 일정까지 밝혀 촬영은 점점 사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연예계, 광고계, 영화계 관계자들은 ‘어벤져스2’ 관계자들이 한국산 카메라와 장비를 대거 모으고 있어 모두 알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문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촬영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