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아이의 원인은?
부모의 과잉보호나 통제로 아이의 자율성이 침해당하면서 내면에 화가 쌓여 있을 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보살핌을 필요로 할 때 받지 못해 애정결핍이 되거나,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지 않고 무시할 경우 공격성을 띄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아이의 특징은?
공경적인 아이들은 행동이 거칠고 과격하며, 자신의 충동적인 욕구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 친구가 실수로 건드려도 때린 것으로 오해해 공격적인 태토를 취하며, 다른 아이들을 자주 때리거나 거친 말을 사용한다.
이밖에 자신의 뜻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물기도 하며, 의견이 대립될 경우 주먹을 꽉 쥐며 폭력을 취하려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한다. 싸움놀이를 주로 하면서 부수거나 파괴하는 행동을 즐기게 된다.
공격적인 아이의 성격 고치기 위한 방법은?
부모가 차분한데 아이가 공격성을 띄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평상시 부모의 말과 행동습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따져본 후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공격적인 아이들은 대부분이 마음이 들뜨고 흥분된 상태에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칭찬과 보상
아이가 충동적인 기질을 보인다면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공격성이 나타날 때보다는 나타나지 않을 때 행동에 초점을 맞춰 충분한 칭찬과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공격적인 아이의 내면에 쌓인 공격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공격성을 발산할 수 있는 놀이나 일정한 규칙 속에서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는 운동을 시키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너그러운 성격으로 변한다.
#폭력의 위험성 깨닫게 하기
뉴스나 사건, 드라마, 영화 등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괴롭히는 행동을 할 경우 사람이 다쳐서 피가 나거나 집이 타거나 병원에 이송된다는 등의 폭력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 스스로 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게 해주면 공격적인 성격을 억누르고 참아야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공식 홈페이지
/lifestyle@fnnews.com 박동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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