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민감성 두피 트러블 개선 효과 ‘애벌 샴푸법’ 눈길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2 10:07

수정 2014.10.30 10:51

민감성 두피 트러블 개선 효과 ‘애벌 샴푸법’ 눈길

두피 트러블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한 두피 샴푸가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철 두피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물기 없는 지성 피부처럼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비듬과 각질이 늘어나고 두피가 상해 살살 빗질만 해도 심하게 땅기고 고통스럽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샴푸는 모발의 세정과 사용 후 모발의 아름다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인공 향료, 색소, 펄, 코팅제, 린스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두피 샴푸는 세정과 함께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유효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특히 민감성 두피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극성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세보레아액은 매일 두피에 사용해도 내성이 없는 약산성 두피 샴푸다.

두피 트러블 환자라면 두피 방어막인 피지를 제거하는 중성 혹은 알카리성 샴푸보다는 정상 두피와 비슷한 약산성 샴푸로 매일 깨끗이 감아주는 게 좋다.

두피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되 반드시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세보레아액은 비듬균의 먹이인 피지의 생성을 막고 비듬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두피에 방어막을 형성, 각질과 비듬으로 인한 트러블을 해소하고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두피 샴푸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올바른 샴푸 사용법이 중요하다. 민감성 두피 트러블을 앓고 있거나 비듬·가려움·머리냄새·머릿기름이 심한 지성 두피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다면 두피 샴푸를 1회 더 늘려 사용함으로써 두피에 좋은 유효성분의 침투를 도와 보다 효과적으로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애벌 샴푸법이라고 부른다.

애벌 샴푸법은 처음 한 번은 모발과 두피를 가볍게 샴푸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두 번째 샴푸할 때 두피 위주로 1분 두피 마사지 후 3~5분 가량 그대로 상태를 유지해 유효성분의 침투를 도와 두피 트러블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

현재 메디컬 코스메틱 메디션(www.medicean.co.kr)에서 민감성 두피전용 세보레아액 1000ml 대용량이 출시되었다. 선주문 고객 50명에게 20% 할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2월 3일까지다.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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