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사에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 솔향’이 오픈했다.
강릉시는 22일 시청 로비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신재걸 강릉시의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솔향’ 오픈식을 개최했다.
‘카페 솔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시청 로비에 면적 16.24㎡로 마련됐다.
그동안 강릉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카페 설치 여부·사업비 등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카페 솔향’을 마련하게 됐다.
카페 운영은 장애인 재활시설인 ‘사랑의 일터’에서 전담하며, 특수학교인 ‘강릉 오성학교’에서 오랜 기간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뛰어난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하는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카페 솔향’의 강점이다.
이날 최명희 시장은 축사에서 “솔향 카페가 오픈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시장실이 2층에 있는데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 위에서 지켜보고 있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카페 솔향’은 매주 월~금요일 주 5일간, 오전 9시~오후 5시 일일 4~6명의 장애인들과 한 명의 관리자로 구성·운영되며 다양한 커피, 차, 빵 등을 판매한다.
향후 운영상황에 따라 판매 제품의 확대·인력 증원·운영시간 조정 등 ‘카페 솔향’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카페 솔향’ 개설이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창업의 모범이 되고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들이 당면한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윤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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