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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모하메드 살라 영입.. 마타 이적 공백 대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4 08:28

수정 2014.10.30 04:10

살라 (첼시 홈페이지 캡처)
살라 (첼시 홈페이지 캡처)

첼시가 이집트 출신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22, 바젤)를 영입했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소 11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바젤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첼시를 상대로 2경기서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2패를 안긴 주인공이다. 살라는 풍부한 활동량과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의 유형에 해당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살라는 그동안 토트넘, 리버풀 등의 관심도 받아왔다. 하지만 후안 마타(첼시)의 이적이 임박하면서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먼저 첼시가 살라를 영입한 것이다.


현재 마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한 상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