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에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작진이 영화 속에 숨겨 놓은 캐릭터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면마다 숨겨져 있는 '겨울왕국' 속 디즈니 카메오들은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 그리고 '미키마우스' 등이다.
우선 작품 속에서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열리는 장면에서 '라푼젤'의 주인공인 라푼젤과 그 등장인물 중 한명이 유진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이 발견된다. 앞모습 전체가 아닌 뒷모습만 공개됐지만 눈썰미가 있는 디지니 에니메이션의 팬이라면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이 밖에도 주먹왕 랄프의 '슈가 러쉬', 미키마우스 캐릭터 등이 작품의 곳곳에 숨어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영화 볼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신기하다" "겨울왕국, 라푼젤. 디즈니 제작진의 깨알 같은 장치다" "겨울왕국 라푼젤, 라푼젤은 못 봤는데 나중에 다시 찾아 봐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겨울왕국은 26일 하루동안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날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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