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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 안정환, 과거 리환 “축구 후배 다루듯 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6 17:57

수정 2014.10.30 03:16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과 처음으로 등장했다.

36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시즌 2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과 아들 안리환은 대화를 하며 촬영 팀을 맞이했고, 그는 인터뷰를 하는 도중 육아에 관한 질문에서 “지금 리환이 나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라며 운을 뗴었다.

이어 “여섯 살 난 아들을 축구 후배 다루 듯 했었다.
매번 ‘이건 하지마. 이건 열심히 해야 되’라고 말하며 다그치기 바빴다”라며 “혼날 때도 후배 다루듯 이야기 했던 거 같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근데 혼내고 나서 마음이 아프니까 생각해 보니 내가 꼭 숙소 생활을 했을 때처럼 아이를 다루는 것을 보게 되었다”라며 후회스러움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의 딸 김규원은 공주 옷을 입고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고 그에게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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