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힙합 듀오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가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매클모어는 “무엇보다 우리를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어떤 매체도 우리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때 팬들은 우리 옆을 지켜 주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음반사와의 계약 없이 독자적으로 음반을 제작했다. 모든 성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더 하이스트(The Heist)’로 켄드릭 라마,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제임스 블레이크, 에드 시런과 함께 ‘올해의 앨범’ 후보로도 지명됐다.
이들은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로도 지명돼 그래미상의 4개 주요 부문(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상) 중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두 사람은 시상식 축하 무대로 동성 결혼을 소재로 한 노래 ‘세임 러브(Same Love)’ 공연을 선보인다. 34쌍의 동성 커플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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