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서울 4시간 20분...오전 10시부터 귀경 정체

뉴스1

입력 2014.02.01 10:07

수정 2014.10.30 01:03

부산-서울 4시간 20분...오전 10시부터 귀경 정체


설 연휴기간 셋째날인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통행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전 10시이후 차량들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오전 9시 출발기준 각 주요 도시와 서울 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승용차를 이용했을 경우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씩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반대 방면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등이다.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41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그 밖에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로 들어오는 귀경차량은 총 33만대, 전국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372만대로 추산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진 않을 것으로 보여 통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저녁무렵부터 정체가 감소해 자정무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출발한다면 이른시간이나 저녁시간 이후가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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