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과 재혼 첫날부터 갈등 ‘난관봉착’

임현식과 박원숙이 재혼 첫 날부터 갈등에 휩싸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가상 재혼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임현식과 박원숙이 20년만에 가상 재혼으로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들은 과거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오랫동안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방송 외적으로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은 부부로서 처음 맞는 아침부터 난관에 봉착, 드라마가 아닌 실제 부부가 되어 생활해보니 달라도 너무 다른 서로의 생활 습관들을 실감하게 됐다.

특히 박원숙은 도무지 이해 못할 임현식의 행동에 아침부터 언성을 높였고 촬영이 끝난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재혼은 정말... 이제 정체가 드러나는 거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현식과 박원숙이 출연하는 ‘님과 함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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