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암도기박물관, 황토 생활도예교실 운영

뉴스1

입력 2014.02.01 15:16

수정 2014.10.30 00:59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은 장식소품을 비롯해 접시나 찻그릇 등 실용도기와 조형성을 담은 화병이나 단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도기를 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기초성형과정은 점토를 다루는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장식기법을 배울 수 있다.

심화과정은 기초성형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물레성형의 기초는 물론, 물레성형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그릇제작 및 응용장식기법에 대해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3일부터 이달말까지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체험공방을 주1~2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혜택을 부여하며 연말에 개최되는 생활도예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생활도예교실 참여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아를 돌아봄으로써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일상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박물관으로 가꾸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참가비 문의는 전화 061-470-6852, 팩스 061-470-6670, 인터넷 홈페이지 http://gurim.yeongam.go.kr로 하면 된다.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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