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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4시간만에 ‘정상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4시간만에 ‘정상화’


1일 오전 한때 접속이 마비됐던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www.1339.or.kr)가 서비스 장애 4시간여 만에 정상 복구됐다.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 모든 서비스의 장애를 복구 완료했으며 현재 정상 운용 중”이라고 전했다.

응급의료정보 PC버전, 모바일버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모두 복구돼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보다 접속자가 67% 이상 증가하면서 9시25분께 서비스 이용이 중단됐다.


복지부는 “담당자의 당직근무를 확대하고 시스템 부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남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은 설날 등 명절 연휴에 문을 연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각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그리고 소방방재청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도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