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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김상중, 조민기와 본격 대립각..긴장감 증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1 22:41

수정 2014.10.30 00:56

‘황금무지개’ 김상중, 조민기와 본격 대립각..긴장감 증폭

'황금무지개' 김상중이 조민기의 이면을 마주하고 갈등을 키웠다.

19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김한주(김상중 분)가 서진기(조민기 분)의 악행을 낱낱이 들추며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주는 김백원(유이 분)으로부터 윤영혜(도지원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러가라는 조언을 받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침 이들의 관계를 알게된 서진기는 윤영혜를 위협했다. 이를 발견한 김한주는 서진기에게 경고했으며, 서진기 역시 김한주를 위협했다.

이후 김한주는 다시 만난 서진기에게 과거 윤영혜의 아이 납치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알고 있음을 밝히며, 그의 잘못을 지적했다.

서진기는 오히려 자신이 윤영혜를 오래동안 사랑해 온 사실을 전하며 김한주에게 물러날 것을 강요했다.

이로써 이들은 윤영혜를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앞으로 어떤 다툼을 벌일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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